
2022년 초에 나온 샤넬 화장품의 새로운 라인인 누메로 엉 드 샤넬의 라인들을 로션-세럼-크림-아이크림 모두 다 사용해보았는데 그 중 크림이 다 떨어져가서 가을/겨울용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샤넬 르 리프트 리치 크림을 사려다 누메로 엉 드 라인에 2023년을 맞아 1월에 나온 따끈한 신상으로 리치 크림이 나왔다하여 한번 사용해보기로 결정하여 집으로 데려온 이 아이
박스 옆 QR코드를 따라가면 아래의 홈퓌 이미지로 연결됨


리치가 더 비쌀꺼란 예상과 달리 크림과 리치 크림의 가격은 동일함

다 쓴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크림(불어로는 그 이름도 길고 긴 누메로 엉 드 샤넬 크렘 리바이탈리쌍뜨 오 까멜리아 루쥬) vs.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리치 크림(누메로 엉 드 샤넬 크렘 리치 리바이탈리쌍뜨 오 까멜리아 루쥬)
로고 아래 새겨져 있는 ‘RICH’ 란 글씨 빼곤 똑같은 패키지에 같은 50g 용량에 143,000원으로 같은 가격

조금 남은 크림과 리치 크림을 비교해보자면

ESG 때문인가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려는 노력인지 스파츌러가 없는 누메로 엉 드 크림 라인
꾸덕꾸덕한 제형으로 몽쉘 통통 안의 하이얀 생크림같은 색상

아래쪽은 리치 크림 / 윗쪽은 그냥 크림으로 리치 크림의 제형이 확실이 꾸덕꾸덕함
그냥 크림은 로션보다 살짝 되직한 정도로 사진에서 잘 구별이 안될 수 있는데 리치 크림이 아주 새하얗다고 한다면 그냥 크림은 미색임

어느 때보다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성이 중요해지는 지금, 누메로 엉 드 샤넬 라인의 크림들은 유리 용기 안에 빨강 컨테이너가 모두 리필이 가능하게 디자인 됨
다 쓴 크림 용기를 위 사진처럼 손톱으로 틈을 이용해 들어올리면 쉽게 빠짐

요렇게 빠진 빨강 리필통

내용물이 사라진 깔끔한 유리통은 가지고 있다가 리필을 구입하여 끼워서 사용할 예정

리필은 현재 공홈 가격 119,000원으로 레드 까멜리아 크림&리치 모두 같은 가격임
- 크림보다 확실히 쫀쫀하고 꾸덕하여 춥고 건조한 가을/겨울용으로 제격(봄/여름엔 다소 무거운 제형임)
- 20만원대의 같은 샤넬의 르 리프트 리치 크림에 비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슴
- 꾸덕함과 달리 얼굴에 바를 때 부드럽게 잘 발라져 발림성이 좋음
- 한달 정도 아침 저녁 사용한 결과 아침까지 촉촉함이 남아있어 개인적으로는 잘 맞아 리필 구매 의사 있슴
- 예쁜 패키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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