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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치

나의 샤넬 스몰 백 part. 1

by 열일쥬뷰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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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유명해진 그 브랜드

“오픈런” 이란 신조어가 제일 많이 붙는 그 브랜드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 기업이자 대기업

평생 화려한 싱글로(남친 다수)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는 말을 남긴

가브리엘 샤넬 여사가 시작하여

칼 라커펠트를 거쳐

버지니 비아르가 이끌고 있는

단 한 순간의 나락없이 오르고 또 오르는 그 브랜드

 

CHANEL

샤       넬

 

지나간 시즌 백을 들어도 유행지난 백이란 느낌이 아닌

그저 " 샤넬백이네 " 란 시선이 가는 

빈티지마저도 빛나는 몇 안되는 브랜드

그래서 난 샤넬을 산다

 


1.

 

 

십년도 훌쩍 넘어버린

뉴욕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던 시절

블루밍데일즈 59STREET 샤넬 매장에서 구입했던

나의 첫 샤넬백

이 땐 클래식 플랩백이며 2.55며 관심없고

그 당시 나의 재정 상태와 취향에 맞는 백을 택함

핸드폰과 카드지갑 넣으면 끝인 사이즈

 

내부 포켓에 있던 가격택 $795 _ 요즘과 비교하면 샤넬 지갑보다도 싼 가격

 

2.

 

 

요 파스텔톤 핑쿠핑쿠백은 특별한 사연이 있슴

몇번의 구매로 내가 가면 언제나 친절하게 맞아주던

블루밍데이즈 샤넬 셀러분이

어느날 룰루랄라 아무 생각없이 방문한 나에게

선반에 DP되어있는 요 가방을 보여줬는데

가방 앞쪽에 너무나 선명하게 볼펜 자국이 쫘악 그어져 있었슴

한국이라면 상상도 못할 상황인데

그녀는 나에게 이거 뉴져지에 보내서 AS하면

완젼히 깨끗해져서 온다

지금 너가 구입하면 디스카운트 가능하다

 

응?

샤넬인데

디스카운트?

 

한번 믿어보자하고

그 자리에서 30프로였던가 할인된 금액을 결제하고

2주 지나 뉴져지에서 클리닝받고 도착한 백은

언제 볼펜 자국이 있었나싶게 깨끗깨끗

 

체인줄을 안에 넣으면 작은 클러치로 변신

 

3.

 

 

코코 샤넬이 좋아했던 대표적인 컬러 중 들어가는

블랙&베이지 투톤으로 이뤄진 카메라백

쉐브론 패턴의 부드러운 램스킨으로

WOC사기 전까진 여행갈 때 잘 메고 다녔던 백

여권, 카드지갑, 핸드폰이면 꽉차는 크기

 

 
샤넬백이라고 정체성 알려주는 CC로고 장식

 

한줄로 하면 크로스백/두 줄로 겹치면 숄더백으로도 사용 가능

 

단점은 줄이 가방 안에서 연결되어 내용물들을 빼고 넣을 때 걸리적거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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