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 후 교회 근처에 있는 롯데 백화점 강남점 지하 식당가에 들려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둘러보다 아들이 선택한 이곳
아마도 여기 지하 식당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점(항상 웨이팅이 있슴)이 아닐까 싶은 후쿠오카 함바그
벤치 옆 웨이팅 작성하는 종이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벤치에 앉아 기다리면 이름을 호명함

이날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으나, 제일 붐비는 시간인 12시 타임을 벗어나 1시쯤 도착해서인지 10분 내에 입장했슴

백화점 지하 식품관/식당가 한 켠에 자리잡은 풰밀리 레스토랑같은 인테리어
시내에 자리잡은 백화점과 달리 동네 쇼핑몰 느낌이 강한 롯데 백화점 강남점인 만큼 편한 복장의 가족 단위 사람들이 많음

자리마다 놓여있는 메뉴를 살펴봅세
푸드리퍼블릭코리아라는 회사의 프랜차이즈로 서치해보니 돈까스집 간코블랙과 후쿠오카 함바그를 진행하는 회사로 주로 백화점, 쇼핑몰에 많이 입점해 있슴

뭘시킬까 고민스러울 때 딱 좋은 세트 메뉴이나 5세 아이와 엄마 둘이 먹기엔 2인 세트 구성이 다소 많아 단품에서 고르기로 결정


함박스케이크와 함바그의 차이를 몰랐는데 이렇게 비주얼만 봐도 다름
후쿠오카 함바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함박 스케이크 형태로 주문시 살짝 익힌 함바그가 나오면 개인 돌판에 직접 구워먹는 것이 특징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함바그/함박스테이크만 있는게 아니라 두 종류의 파스타도 있고

비빔밥류와 샐러드도 있어 아이들 입맛 + 어른 입맛 모두 공략 가능으로 대치동 사람들의 풰밀리 레스토랑으로 적격임

기본 셋팅
자리마다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어있는 환풍기가 있어 함바그를 주문했을 경우 스톤에 고기를 올려 구울 시 연기를 처리해줌

우리는 함바그를 시키지 않았슴으로 환풍기는 돌려놓고 메뉴를 기다림
미소와 밑반찬(단무지&깍두기) 그리고 주문한 콜라 먼저 나오고


육회 비빔밥이 살짝 땡겼으나, 아들에게 볶았지만 그래도 밥을 좀 먹이기 위해 볶음밥이 들어간 함박&볶음밥을 선택
철판 한가득 푸짐한 비주얼

아들이 선택한 토마토 함박
사실 난 데미 정통 함박을 시키려 했는데 메뉴 사진에 기다란 핫도그 소시지를 본 아이는 고민없이 이걸로 주문
어린이가 좋아하는 달걀 후라이, 소시지, 웨지 감자 & 안 좋아하는 브로콜리 & 토마토는 내몫

쓱쓱 잘 썰어지는 부드러운 함박 스케이크
엄마의 사진찍기를 기다리기 힘든 어린이의 바쁜 손놀림

데미글라스 소스 흠뻑 젛은 부드러운 함박 스케이크

식사 때마다 처음은 스스로 먹고 중반부터는 밥먹기에 집중을 안해서 먹여줘야 끝까지 다 먹는 우리 아들은 이날 엄마의 도움없이 혼자 다 먹음
(후에 크리스마스를 앞둬서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 받기 위해 한 착한 행동 중 하나로 "엄마, 함박 스케이그 저 혼자 다 먹었어요!" 를 얘기하기에 그럼 그렇지 했다는 ㅋㅋㅋ)
-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맛
- 단짠 좋아하는 어른이 & 어린이들 입맛에 딱 맞음
- 백화점 지하 식료품/푸드 코트 쪽에 자리 잡았으나, 벽쪽에 붙어있어 단독 식당같은 느낌
- 식사 후 운동삼아 한바퀴 샤핑하기 좋음 / 더 콘란샵이 바로 옆이니 리빙템 아이샤핑하는 걸 추천
20221218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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