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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오복수산 반차로 시작한 월요일 함께 반차낸 린지와 함께 룰루레몬 팸셀갔다가 점심 먹으러 오래만에 다운타우너 윗층에 있는 오복 수산GoGo 여전한 인기로 점심시간 맞춰가니 계단을 타고 웨이팅해야했슴 웨이팅하며 바라보게되는 사진들 보기만해도 맛있겠다(참고로 요기 사진들은 옛날 사진들로 메뉴에서 사라진 것도 있슴) 바 테이블과 홀 테이블로 되어있는데 중앙 바 테이블 덕에 공간에 비해 많은 인원이 식사할 수 있슴 린지 추천으로 똑같이 특선카이센동으로 둘 주문 우니, 연어알, 단새우, 광어, 도미, 계란 말이 등등 어우러져 고운 자태를 뽐내는구나 점심먹고 회사 건물 1층 스벅서 할로윈쵸코 하나 사들고 할인받아 득템한 룰루옷 가득한 룰루백 옆에 두고 일한 월요병없던 월요일 끄읕 20221017M 2022. 10. 18.
플레이올라_아이 기질 검사 나에겐 눈에 넣으면 ‘당연히’ 아플 5살짜리 말썽꾸러기 아들이 있다. 야근과 출장이 많은 워킹맘 엄마를 대신해 돌전부터 쭉 봐주고 있는 입주 이모님과 지내다가 4살되는 해에 어린이집 입소 대기가 풀려 드디어 집을 떠나 사회 생활을 시작! 새로운 환경에서 즐겁고 신나는 일들만 가득하길 바랬던 엄마 마음과 달리 자기 주장이 강하고(또래보다 말과 행동이 빠름), 반댓말을 일삼고(빨간불에는 멈추는 거야 -> 아니, 난 빨간불에 건널꺼야!), 같은 반 아이의 뒷통수를 친 적도 있고, 규칙을 받아들이길 힘들어하는 등 또래들과 비교해 튀는 행동으로 인해 선생님&원장님과 전화 상담, 대면 상담 요청에 불려가기를 여러번… 매일 차로 데려다주어야 했던(걸어서 15분 거리) 4살 어린이집을 끝내고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으로 .. 2022. 10. 17.
[호캉스] 조선 팰리스 강남 10월의 첫 연휴 우리 가족은 신랑 회사 챤스로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1박 2일 머물게 됨 (회사 업무로 상반기/하반기에 일주일씩 이곳으로 출퇴근했던 곳이라 나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곳) 수영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이번 호캉스의 목적은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기 넓디넓은 주차장을 자랑하는 조선팰리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오면 만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올듯한 조각상을 지나 커다란 사자 인형이 반기는 25층 리셉션에 쳌인하러 갔는데, 쳌인하러 온 사람들 줄 세우는 게 아니라 소파 자리로 안내해주고 웰컴쥬스 한 잔씩 주며 차례가 되면 알려줌 혼자 출장가면 꼭 하고 자는 반신욕도 아이랑 오니 수영복 세탁하고 건조시키는 용도로 욕조 사용 ㅠ_ㅠ 아이가 쿠킹클래스에서 만든 초밥을 오자마자 먹었는데 그 양이 .. 2022. 10. 14.
[신사] 스스키노 10/10도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신사동에 있는 쿨저크님들과의 점심을 하러 간 곳, 스스키노 나에겐 생소한 요즘 유행한다는 스프 커리를 파는 곳 깔끔한 내부 모습 카운터 자리와 홀에 10개정도 테이블이 있어 40-50명은 받을 수 있지 않나 싶은 작지 않은 규모 뚝배기 하나 가득 나온 함박 스프 카레 (매운 단계 고를 수 있슴) 해장으로 먹어도 될만큼 얼큰한 스프 국물이 일품 함박함박하게 고기고기한 스테이크 한 덩어리 풍덩 아래는 형님들이 오더한 스프 카레들 요즘 물가로 보면 가격대비 푸짐한 한 그릇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추워지는 요즘 날씨에 딱 매운 정도를 선택할 수 있어 얼큰얼큰 해장국으로도 문제 없슴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있슴 신사에서 한끼 맛있게 끄읕 20221010MON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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