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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우리 아들은 꼼지락꼼지락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이모님한테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할머니~밀가루 반죽 해주세요!” 하곤 반죽을 가지고 케이크, 샌드위치, 쿠키 등등을 만들어서 소꿉놀이를 하고는 하는데…
어느날, 조리원 동기의 인스타 라이브에 뜬 ‘쿠킹클래스에서 요리하는 아이의 모습’에 쪽지를 날려 원데이 클래스도 있단 말에 전화 상담 -> 카톡플친등록 후 원데이 클래스 신청








께르레쏭 쿠킹클래스는 1층에 배스킨라빈스가 있는 건물 6층 송그림 아트스쿨 안에 룸이 자리잡고 있슴


벽면 한 가득 붙어있는 작년에 진행했던 쿠킹 프로그램 사진들
다양한 요리들의 아기자기한 비주얼들을 보니 어른 눈에도 재미있겠다아







한 클래스에 6명 정원인데 시간대에 따라 그 때 그 때 인원이 다름



추석을 앞두고 ‘전’ 만들기로 원데이를 끝낸 우리 아들은 예상했던대로 쿠킹클래스 계속 하고 싶다 하였고 그렇게 우리 가족은 매주 토요일이면 이곳에 가고 있슴
그동안 아이가 만든 (+ 선생님의 도움 한스푼) 요리들



- 매주 다른 창의적인 메뉴들
- 좋은 재료들로 만들어오는 음식들이 모두모두 너무 맛있슴
- 50분 수업+음식 포장 = 한시간의 엄빠 자유시간
-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함
다른 동네에 사는 우리로선 매번 자차로 가야하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 공용 주차장(여기도 때론 자리없…)을 사용해야하는 불편함빼곤 만족스러움

귀염뽀작한 10월의 메뉴들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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